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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22

테일러 준칙(Taylor's Rule), 금리 결정의 숨은 수학 공식 테일러 준칙이란 무엇인가?테일러 준칙(Taylor's Rule)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설정할 때 고려해야 할 두 가지 핵심 요소, 즉 인플레이션율과 경제성장률을 수학적으로 반영한 통화정책 지침입니다. 1993년 미국의 경제학자 존 테일러(John B. Taylor)가 제안했으며, 당시 미국 경제는 금리 정책과 인플레이션 통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이 간단한 수식을 통해 중앙은행이 보다 체계적으로 금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였고, 실제로도 1990년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방향과 매우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학계와 정책 현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테일러 준칙은 이후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운용 모델로 참고되고 있으며, 경제학 교과서에도 단골로 등장하는 .. 2025. 5. 19.
소득이 늘어날수록 우리는 얼마나 소비할까? 한계소비성향의 모든 것 한계소비성향이란 무엇인가요?경제학에서 자주 언급되는 개념 중 하나인 한계소비성향(Marginal Propensity to Consume, MPC) 은 소득이 증가할 때 그 증가분 중 얼마를 소비로 사용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100만 원 증가했을 때 80만 원을 소비했다면 한계소비성향은 0.8이 됩니다. 한계소비성향은 0과 1 사이의 값을 가지며, 1에 가까울수록 소득이 증가할 때 대부분을 소비에 쓰는 경향이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0에 가까울수록 추가 소득을 소비하지 않고 저축하는 비율이 높다는 의미입니다.왜 중요한 개념일까요?한계소비성향은 개인의 소비 습관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지표일 뿐 아니라, 정부의 경제정책 수립에도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정부가.. 2025. 5. 18.
자금순환표란 무엇일까? 경제를 공부하다 보면 어렵게 느껴지는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자금순환표'입니다. 하지만 자금순환표는 단순히 복잡한 수치만 나열된 표가 아니라, 우리 경제 전반의 돈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통계 자료입니다. 자금순환표는 일정 기간 동안 각 경제 주체(가계, 기업, 정부, 금융기관 등) 사이에 오간 자금의 흐름을 정리한 표입니다. 쉽게 말하면, 국민경제의 현금흐름표라고 할 수 있죠. 어떤 주체가 자금을 공급하고, 또 어떤 주체가 이를 사용했는지를 보여줍니다.자금순환표의 구성과 구조자금순환표는 크게 세 가지 표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는 금융거래표로,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한 자금의 흐름을 나타냅니다. 두 번째는 금융자산부채잔액표로, 특정 시점에 경제 주체들이 보유한 자산과 부채의 잔액.. 2025. 5. 16.
경제를 이해하는 핵심 지표, 마샬의 K란 무엇일까? 마샬의 K란 무엇인가요?마샬의 K(Marshallian K)는 영국의 대표적인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샬(Alfred Marshall)이 제시한 개념으로, 경제 전체의 명목소득에 대비해 국민이 보유하고자 하는 화폐량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사람들이 벌어들이는 소득에 비해 얼마나 많은 돈을 실제로 손에 쥐고 있으려 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화폐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설명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며, 통화 정책이나 경제 분석에 자주 활용됩니다.마샬의 K를 계산하는 방법마샬의 K는 간단한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k = M / Y여기서,M = 통화량 (시장에 풀린 돈의 총량)Y = 명목 국민소득 (GDP)예를 들어, 통화량이 3,000조 원이고 명목 GDP가 2,000조 원이면, 마샬의 K는 1...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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